성병균 생존 시간(feat. hiv 바이러스 체외 생존)

  일본에서는 매독환자가 급증해서 올해만 1만 3천여 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올해도 사상 최대 숫자를 기록한 것인데요.

 

  자유분방한 성생활과 함께 성매매의 증가로 인해 매독환자가 늘어난 것인데요, 이 외에도 다양한 성병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성관계로 인해 성병이 발생하나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에서 성병에 전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중장소에서 불가피한 접촉으로 기분이 찝찝한 사람이 있는데요, 사실 일상생활에서 성병에 감염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이번글에서는 이런일을 우려하는 분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성병균의 체외 생존시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균 생존기간

 

 

성병균은 체 내에 있을 때 생존할 수 있고, 침, 혈액, 정액과 같은 체액으로 전염이 됩니다. 그러므로 신체밖으로 나왔을 경우에는 생존이 불가능한데요, 물론 체외에서도 생존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긴 합니다.

 

 

매독의 경우, 체외로 노출될 경우 금방 사멸하지만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냉장온도라도 72시간이면 대게 사멸합니다.

 

 

클라미디아 균의 경우 체외 습한 환경에서 2~3시간 생존하고, 임질균의 경우 1분안에 사멸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생존기간

 

 

  hiv바이러스의 경우 체외에 노출될 경우 수 시간 안에 사멸하고, 완전히 건조될 경우에는 감염력을 잃고 사멸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사기 속에 습한 상태로 있을 경우에는 최장 42일까지 바이러스가 생존한 것을 관찰했다고 하니 주사기 공유와 같은 일은 꽤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경우 체외에서 수초안에 사멸하지만 따듯하고 습한 환경이라면 24시간까지 생존이 가능합니다.

 

 

 

 위생 관리

 

 

 

  위 내용과 같이 균이나 바이러스의 경우 체외에서 생존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물에 희석되거나 비눗물에 닦일 경우 바로 사멸되므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며 성생활을 할 때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